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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부촌현대건설디에이치힐스테이트한남뉴타운

급물살 타는 한남 3구역, 진짜 부촌의 귀환 얼마 남지 않았다

리서치센터
2019.04.08 조회수2,745

서울 강북 노른자위로 손꼽히는 한남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9일 사업시행 인가 고시를 완료한 한남 3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5,800여 가구 초대형 대단지로 탈바꿈하면서 투자 수요는 물론이고 시공권 획득을 위한 건설사들의 모습도 분주하다.


▣ 한남뉴타운에서 사업 속도 가장 빠른 한남 3구역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 일대 98만6,272㎡ 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5개 구역 중 1구역(해제)을 제외한 2~5구역에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3구역(38만6,395㎡)으로 공동주택 197개동, 5,816가구가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6층~지상 22층, 용적률은 232.49%다. 한남 3구역은 2009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9월에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이후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다가 지난 3월 29일 "한남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 인가" 고시를 완료했다.


▣ 한남 3구역 5,816가구 초대형 대단지로 탈바꿈
한남 3구역은 한남뉴타운 2~5구역 가운데 재개발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고 사업 면적도 다른 구역에 비해 2배 이상 넓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5,816가구의 아파트 대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초대형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춰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지 규모가 큰 만큼 향후 주거 수요도 몰릴 것으로 보이며 가격도 주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단지규모가 클수록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의 단지규모별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300가구 미만 단지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37.13% 상승한 반면 1,5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2배 더 높은 73.4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 진짜 부촌 한남동의 귀환, 고급 주거단지로 새롭게 변모
한강과 남산의 앞글자를 따 이름 지은 한남동은 2000년대 초반까지 성북동과 함께 국내 최고의 부촌으로 명성을 날렸다. 남산을 등지고 한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명당자리로 기업 오너들이 모여 살고 있다. 범(凡) 현대가와 범 삼성가가 남산 밑 한남동에 산다. 이밖에도 LG, 신세계, 두산 등 기업 오너들도 한남동 일대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금은 최고의 부촌 자리를 강남에 내주었지만 나인원 한남을 시작으로 한남뉴타운과 유엔사 부지 등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최고 부촌으로의 귀환도 멀지 않아 보인다.


▣ 한남 3구역, 왜 메이저 건설사가 지어야 하나?
일반적으로 물건을 살 때 브랜드를 보고 사는 경향이 높다. 특정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과 품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아파트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어떤 건설사가 지었느냐에 따라 선호도나 품질, 재정건전성이 달라지게 된다. 부동산114의 2018년 베스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건설사 하면 어떤 건설사가 떠오르는가"라는 질문에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연 연속 "건설사 인지도 부문 1위"를 유지했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현대건설은 3년 연속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한남 3구역, 건설사 프리미엄 브랜드 각축전 예상
한남 3구역은 현재 좁은 골목길에 허름한 주택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지만 주변에 현대건설이 한강을 마주보는 한남 힐스테이트와 한남 하이페리온을 세우면서 고급 주거지로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한남동 일대에 "나인원 한남이 공사를 시작했는데, 임대 분양 아파트이지만 보증금이 33억~49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거·상업·업무·호텔로 이뤄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유엔사 부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한남동 일대는 고급 주거단지로 새롭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남 3구역은 건설사가 보유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한남 3구역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10대 건설사 여럿 곳이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최대어"로 꼽힌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수주하면서 이슈가 됐다. 1973년 지어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는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높이 35층의 5,388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란 이름으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강남권 및 한강변 주변의 도시정비 사업장을 H자 형태로 수주한다는 전략으로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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